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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위안부 합의’ 각하에…"답답하다" 이옥선 할머니 눈물
27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대구 출신 이옥선 할머니(왼쪽)가 박근혜 정부가 체결한 한·일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합의 발표가 위헌임을 확인해 달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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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우리는 아무죄가 없습니다” 법정에서 오열
“저희는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 30년 동안, 90살이 넘도록 죽음 다해 외쳤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오른쪽부터), 길원옥, 이옥선 할머니가 13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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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외침, 2차 피해에 은둔까지…생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2019년 8월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 거주중인 이옥선(92) 할머니. 권유진 기자 어릴 때 학교 못 다닌 게 한이 됐제. 해방 이후 야학에서 글을 배웠어. 그 이후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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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시위 1400번째 외침…종로 한복판에서 시작해 시드니까지
“일본은 십 년을 욕을 해도 옳은데 조선 사람은 뭐가 막혀서 할 말을 못하고 할 일을 못해. 뭣 때문에 못해.” (고 황금주 할머니) 1992년 1월 이후 매주 수요일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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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으면 저 소녀상들은 어쩌나" 위안부 할머니의 한숨
용서하지 않으려고 했지. 벌 받게 하려고 했는데... 앞길이 천리같은 청년들이 자기 발로 걸어와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모른 척 할 수가 없었지. 좋은 길로 나가도록 해야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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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번째 정기 수요집회…일본·미국 등 10개국서 동시에 열린다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9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학생들이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사죄를 촉구하는 피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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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조롱 청년들 ‘나눔의집’ 찾아 사과…“역사 잘 몰라 그랬다”
소녀상을 조롱한 청년들이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을 찾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사죄했다. [연합뉴스] 경기도 안산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고 조롱한 청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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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조롱 청년들, 위안부 할머니 찾아가 무릎 꿇어
위안부 피해 할머니 앞에 무릎 꿇은 소녀상 조롱 청년들. [사진 나눔의집=연합뉴스]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고 모욕해 공분을 산 청년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직접 찾아가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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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침 뱉고 조롱 ‘소녀상 테러’ 왜 처벌 못하나
박사라 사회2팀 기자 지난 6일 새벽, 경기 안산시 상록수역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주위에 4명의 남성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소녀상을 향해 침을 뱉고 엉덩이를 내밀며 조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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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돈 모아 세운 상에 능욕이라니…지켜주려는 사람 대부분"
1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역 앞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사진 김태호 기자 “(소녀상 능욕사건)말하라면 욕부터 나올 거 같은데…” 11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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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침뱉은 청년들 "위안부에 더 모욕감 주려 일본어 썼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뉴스1]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은 한국인 청년들은 애초부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조롱하려고 이런 행위를 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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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에 왜 침뱉나"…이옥선 할머니, 소녀상 침 밷은 청년 일침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이옥선 할머니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 얼굴에 왜 침을 뱉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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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이웃에 전재산 사기…"도와주세요"
이옥선 할머니. [사진 '나눔의 집'] 92세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18년 전 이웃 정씨에게 전 재산 4000만원을 빌려준 후 돌려받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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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화해치유재단 해체돼 다행" 나눔의집 할머니들 환호
정부의 '화해 치유재단 해산' 결정에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이 환영 입장을 냈다. 나눔의집은 21일 "피해자를 철저히 배제한 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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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 화해치유재단 해체 소식에 “할머니 모두 기뻐했다”
지난 1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집에서 이옥선 할머니(가운데)가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 발표를 시청한 후 발언하고 있다. 일본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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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DC서 내달 9일 ‘위안부 국제영화제’ 열린다
‘위안부 국제영화제’를 주체한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근교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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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손바닥으로 하늘 가려도 하늘은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11일 오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8월14일)' 행사에 참석해 일본의 진정어린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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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합의' 반발한 할머니들, 국가 상대 소송 냈지만 패소
올해 1월 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집에서 이옥선 할머니(가운데)가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 발표를 시청한 후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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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할머니 5명이 살아온 길
━ 책 속으로 Remember Her-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Remember Her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1~5 권주리애 지음, 북코리아 그들은 지난 세기에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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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위안부 할머니들 위해 5000만원 몰래 기부
방송인 유재석씨가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설에 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가 지금까지 이 시설에 기부한 금액은 총 2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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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스즈키' 이름만 부른 '말뚝테러' 재판…"범죄인 인도청구 검토"
"피고인 스즈키 노부유키? 스즈키 노부유키?" 일본 극우 인사 스즈키 노부유키. 1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이름을 연달아 불렀다.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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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30㎞ 위안부 기록 디지털 자료로
'침묵, 일어서는 위안부' 재일교포 2세 박수남 감독 지난 17일 도쿄의 한 소극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영화 ‘침묵, 일어서는 위안부’ 상영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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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만화책 '보물섬' 기억나세요?.. 한국만화박물관
'옥선이, 너도 꼭 꼭 살아남아야 한다.' 20일 오전 찾은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입구 벽면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글 옆에는 얼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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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지겹다는 사람들에게..."80대 재일교포 감독의 호소
지난 17일 도쿄 시부야의 한 소극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영화 ‘침묵, 일어서는 위안부’의 상영회가 열렸다. 전쟁과 위안부 피해자 소재에 천착해온 재일교포 2세